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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건강한 여름나기’ 홍보 캠페인 돌입 |
| 홍보전단 및 해충 기피제 배부, 적극적인 홍보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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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팔당유역신문] 경기 가평군보건소는 이상고온 현상이 연일 계속되고 야외수련활동 등 단체 활동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감영병 관리를 돕는 홍보전단과 해충 기피제를 배포하는 등 말라리아 및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7월부터 시작해 8월말까지 진행될 이번 홍보 캠페인은 특히 ▲말라리아 및 진드기매개 감염병(SFTS)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결핵 등 호흡기 감염병 등의 예방 ▲올바른 손씻기 등을 집중 홍보한다.
우선 보건소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보건소 감염병 환자 신고센터 운영하고 질병정보모니터 확인 및 홍보, 감염병 환자 감시 등의 내부시스템을 강화한다.
또한 모든 감염성 질환의 70%가 손을 통해 감염되는 만큼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각종 감염병의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한 정보를 담은 홍보전단도 배포한다.
이와 더불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예방 관리를 위해 기피제 사용을 유도하고 풀숲이나 산속에서 긴 옷을 입고, 외출 후 옷을 세탁하고 몸을 깨끗이 씻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홍보전단과 더불어 해충 기피제를 함께 제공하고, 자라섬 등 다수가 모이는 장소에도 기피제를 배치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에 대한 보건교육 및 홍보강화로 제1군 감염병은 2000년 이후 감소 추세에 있으나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일부 수인성 감염병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면서, "특히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 전염병 및 진드기매개질환(SFTS)등의 확산 우려가 큰 만큼 이를 집중 관리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하고 모든 음식은 익혀 먹는 등의 생활습관과 모기와 진드기 등 위생해충의 피해를 막아주는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의 간단한 실천으로도 감염병을 막을 수 있다"며 "철저한 위생수칙의 생활화를 통해 전 군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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