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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대 원경희 여주시장 취임 |
| "문화.감동.창조의 ‘명품여주’ 건설" 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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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팔당유역신문] 제37대 원경희 여주시장이 1일 여주시민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6기 여주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취임식에 앞서 원경희 시장은 영월루 현충탑을 참배하고 시청을 방문, 직원 인사와 사무인수서 서명 등을 진행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병국 국회의원과 이규택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등 기관단체장들과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민선6기에 바라는 여주시민들의 기대를 대변했다. 또한 능서면주민센터의 ‘새미악 난타’ 팀의 힘찬 대북공연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참석 인사들 중에는 러시아 사할린주정부 트루드네바 부의장과 일행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원 시장은 취임사에서 지지해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행정에 창조경영의 가치를 더하고 해외 교류를 활성화해 여주의 문화관광에 혁신을 일으켜 돈 버는 여주, 돈이 도는 여주,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여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과감한 인허가 개혁과 시민 소통채널 개설, 공직자 인사제도 개선을 약속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로 시민감동의 여주를 만들 것임을 밝혔다.
또한 원 시장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주의 농·특산품에 대한 통합 브랜드를 추진하고 신용보증재단 여주출장소 개설 등을 추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계획을 말했다.
원 시장은 선거 기간 중 시민과 약속한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서 ‘여주 골내근 연구재단’을 출범시켜 ‘약속을 지키는 일꾼’, ‘실천하는 시장’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원 시장은 “원경희가 꿈꾸고 만들고자 하는 여주를 위해 힘과 용기를 달라”며, “세종대왕의 리더십으로 대한민국 명품여주 건설에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들이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취임 행사가 끝난 후 원 시장은 여주시노인복지회관에서 1시간 넘게 급식봉사 활동으로 소통 민생 행정을 펼치고 이어 여주시의회, 여주교육청 등 유관 기관·단체 방문으로 첫 공식일정을 마쳤다.
한편, 민선6기 원경희 시장은 1955년생으로 능서초등학교와 여주중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원 시장은 20년간의 국세청 공직생활과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세금바로쓰기 납세자 운동 경기도지부 상임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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