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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갱년기 부부를 위한 프로그램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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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손신)는 양평 관내 갱년기 부부를 대상으로 '2014년 행복한 갱년기 부부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에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양평군이 주최한 본 프로그램은 50대∼60대 갱년기 부부 15쌍을 각 읍.면에서 추천받아 1박 2일 워크샵을 시작으로 기본교육, 자조모임 순으로 진행된다.
추천된 부부들은 지난달 28~29일 이틀간 강하면 소재 블룸비스타에서 진행된 워크샵에 참여해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에니어그램 검사, 상처받은 감정을 치료하는 춤 테라피, 두번째 프로포즈를 위한 부부커플링 만들기, 가족과의 관계를 원활하게 하는 의사소통 등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어 오는 12일부터 8월 23일(격주 토요일)까지 4회기로 나누어 건강관리 및 스트레스관리, 부부성생활, 자기실천 전략, 갱년기 심신증상의 이해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종상 여성청소년팀장은 “본 프로그램으로 갱년기 부부간의 갈등 해소와 친밀감 조성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 배려심을 높여 긍정적인 부부의 관계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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