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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칠선 후보 ‘재선거 비극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막아내야’ 성명서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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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윤칠선 양평군수 후보가 성명서를 내면서 현재의 심경을 피력했다.
1일 윤 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 양평지역 기자들을 초청해 ‘군민 여러분의 엄중한 심판을 기다리며’란 성명서를 냈다.
윤 후보는 성명서에서 “김선교 후보는 7건의 선거법 위반과 사촌형의 토지용도변경 명목의 금품수수는 검찰수사를 받고 있다”며 “양평군청 홈페이지를 비롯한 모든 언로가 차단되어 군민의 눈과 귀를 막아 철저히 은폐 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선교 후보는 이러한 사실을 지난 30일 방영된 방송토론회에서 더 이상 부정하지 못하고 모두 시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김 후보가)저희 선거사무소 사무장과 운동원이 경찰에 체포되었다는 사실무근의 발언으로 허위사실을 유포, 5년이하의 징역,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중죄를 자초 하였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렇듯 재선거의 구렁텅이로 뛰어 들면서 끝내 사퇴하지 않고 군민의 지지를 호소하는 작태를 보면 분노할 수 밖에 없다”며 “재선거의 비극은 무슨일이 있어도 막아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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