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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서관, '상실의 트라우마 이겨내기' 힐링도서 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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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 여주시 평생학습센터 여주도서관은 시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기 위해 ‘상실의 트라우마(Trauma) 이겨내기’라는 주제로 따뜻한 위로를 전할 수 있는 도서를 모아 각 자료실에서 6월 한 달 간 전시한다.
‘두려움은 왜 생길까요?’ 등 어린이도서 27권, ‘영혼을 깨우는 책 읽기’ 등 일반도서 40권을 여주도서관 배움터(2층)와 채움터(3층)에 특별전시코너를 마련하여 전시중이다.
현재는 책 전시 기간 동안 더 많은 이용자들이 책을 접할 수 있도록 관내 열람을 실시하고 있으며, 6월 22일(월)부터는 대출을 실시해 집에서도 도서를 이용 가능하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충격적인 대형 사고는 온 국민에게 ‘집단 트라우마’를 남길 수 있는데 상실감, 분노, 우울, 불안감 등이 트라우마로 남지 않도록 감정을 나누고 치유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번 책 전시가 책이 가진 위로와 치유의 힘으로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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