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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꽃사랑 농업사랑 체험교육' 실시 |
| 서울 등 대도시 초등학생 26,000명 꽃 키우기 체험교육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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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팔당유역신문]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와 (사)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시.도 교육청 후원으로 대도시 지역의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꽃사랑 농업사랑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교육은 11일 서울 덕수초등학교(서울시 중구 정동)에서 화분 전달식 개최를 시작으로 서울시내 40여개 학교를 포함, 부산.경기.대구.광주.대전 등 총 100여개 초등학교 26,000명의 학생이 참가해 꽃을 직접 키우면서 꽃의 성장과정을 학습하고 관찰일지도 작성해보는 기회를 갖는다.
교육은 초등학생들이 교실에서 꽃을 직접 길러볼 수 있게 함으로써 꽃을 가꾸는 습관과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 주고 생명의 존귀함과 농업의 가치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꽃이 심겨진 화분을 무료로 전달받아 교실에서 직접 꽃을 길러보는 체험을 하게 된다.
체험교육 과정에서 학생들과 지도교사는 관찰일지 또는 교육일지를 작성하게 되는데, 희망자에 한해 자신이 작성한 관찰·교육일지를 제출하면 소정의 평가를 거쳐 화분관리가 우수하거나 꽃을 예쁘게 키운 학생, 교육 및 지도내용이 우수한 교사 41명을 선발하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농협중앙회장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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