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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황학산수목원서 야생화 그림․판화 기획 전시 |
| 현직 교사로 구성된 '꽃을 그리는 사람들'이 50여점 9월 28일까지 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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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 여주시 소재 황학산수목원에서는 수목원내 산림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Korean Herbs We Draw’라는 주제로 야생화 그림과 판화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 작품은 ‘꽃을 그리는 사람들’이라는 현직 교사들의 모임에서 제작한 그림과 판화로 가시씀바귀, 애기복수초, 큰천남성, 뿔족도리풀 등 총 50여점이며, 오는 9월 28일까지 전시된다.
각 작품들 속에는 꽃이 피는 시기의 전초의 모습뿐만 아니라 열매가 맺는 시기의 모습 변화, 싹의 변화, 식물이 다음 해를 준비하는 동안 뿌리의 변화의 모습 등 식물의 상세한 생활사를 담고 있다.
권혁면 여주시 산림공원과장은 “자연(식물)과 예술의 만남인 야생화의 그림과 판화를 통해 식물의 다양한 변화와 아름다운 꽃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본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황학산수목원은 여주시에서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으로 항아리정원, 나이테광장, 강돌정원등 14개의 테마별 주제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지난해는 7만 8천여명이 방문하여 여주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황학산수목원은 매주 월요일 휴원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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