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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희 여주시장후보, 거리청소로 선거운동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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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팔당유역신문] 6.4지방선거에 나선 새누리당 원경희 여주시장 후보가 지난 24일 거리청소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에 나서 신선한 선거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26일 원경희 후보 측에 따르면 5월 24일 토요일 아침 8시께 대부분의 선거캠프 운동원들이 주요 도로 사거리에서 출근하는 유권자들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할 때, 원 후보와 운동원들은 팀을 나눠 터미널 사거리에서 여주대학까지, 도장교 사거리에서 터미널 사거리까지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 거리 청소를 가졌다.
이들은 한손엔 쓰레기 봉투를 한손엔 집게를 들고 이날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여주시가지 주요 도로변 청소를 마친 뒤에야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거리 청소를 한 원경희 후보는 “직접 나와보니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았다”며 “여주시장에 당선되면 여주지역 구석구석을 놓치지 않고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원경희 캠프의 청소활동을 지켜본 주민들은 “여태까지 보지 못한 선거운동 방식이다”, “행동하는 모습을 직접 보여줘 믿음이 간다”, “신선하고 좋아보인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여주지역정가에서는 원경희 후보의 행보가 이른 아침부터 환경정화 캠페인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해 새로운 선거운동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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