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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목동에 자라실용음악고등학교 설립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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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팔당유역신문] 경기 가평군은 글로벌 뮤지션을 양성하는 실용음악 특성화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부지를 확정했다.
가평군은 지난 17일 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 학원관계자,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라실용음악고등학교 최종입지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갖고 학교가 들어설 자리를 확정했다.
자라실용음악고등학교는 청정 일번지인 북면 중심지인 목동리 산 226-1 번지 일원에 2016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 학교는 1만㎡규모로 학교법읹 세그루학원(학원장 남봉철)이 건립한다. 자라실용음악고등학교는 학급별 12~15명씩 8~10학급이 편성되며 보컬뮤지컬, 건반, 작곡경영, 마케팅미디어, 기타 등 5개 전공을 두게된다.
특히 창작과 연주 외에 영어와 제2외국어도 교육과정에 포함해 글로벌 음악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가평군은 교육경쟁력과 새로운 문화가치창조를 위해 지난해 11월 학교법인 세그루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설립과 관련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학교가 개교되면 예술적 재능과 창의력을 지닌 가평은 물론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와 환경을 제공해 인재를 양성하고 문화․예술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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