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춘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4일 의왕시에서 주관하는 ‘의왕어린이축제’장에 마련된 투표체험관에서 투표체험을 하고 어린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번 6.2 지방동시선거는 총 8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를 해야 한다. 이 복잡한 투표방식 때문에 선거관리위원회가 유권자들이 미리 투표과정을 접해 볼 수 있도록 투표체험관을 마련했다.
 
강 예비후보의 투표를 지켜본 의왕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투표참여율이 낮을까 걱정이 많은데 강 후보가 직접 투표하는 모습을 여러 사람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시민들의 투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 같다"며 "이번 선거 홍보차원에서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강 예비후보는 축제장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자연체험 학습장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강 예비후보는 “아이들과 함께 몸으로 자연을 체험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학생과 하나가 되는 진짜 교육을 느낀 기분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