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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행정종합관찰제' 시행 |
| 스마트폰 앱으로 시민 불편 해소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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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 여주시가 지난 3일부터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행정종합관찰제’를 시행하고 있다.
‘행정종합관찰제’는 직원들이 출·퇴근길이나 현장 출장 중에 주민 생활에 불편을 끼칠 수 있는 각종 사항을 발견해 내부 정보망에 등록하면 실시간 해당 부서로 전달돼 주민불편 사항을 최단시간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능동적 현장행정의 대표적 사례다.
주요 관찰 대상은 교통시설에서부터 도로파손.불법 쓰레기 투기.불법 광고물설치.노상적치물 등 시민이 겪고 있는 불편 및 도시미관을 해치는 모든 사항이며, 특히 주민신고가 잦은 도시미관 저해에 대해 사전에 차단하고 각종 시설물 재해에 대해서는 사전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김춘석 여주시장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행정종합관찰제 도입을 통해 정부3.0 정책을 실현하고 주민이 불편을 느끼기 전에 미리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는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며 “제도를 조기에 정착시켜 시민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시정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남수 기획예산담당관은 “일상생활 속 시민 불편 사항을 누구보다 먼저 발견, 개선·해결하는데 이바지한 직원 및 담당부서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행정종합관찰제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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