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여주소방서, 공동주택 피난시설 안전관리 대책 추진 |
|
|
|
|
[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 여주소방서(서장 김철수)는 여주관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38개소)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피난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6일 여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안전대책은 최근 부산의 한 아파트 화재 시 베란다에 설치된 경량칸막이의 기능을 알지 못해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여주관내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량칸막이 등을 활용한 대피 요령 및 올바른 관리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92년 8월 이후에 건축허가를 받은 아파트는 3층 이상 층의 발코니 세대 간 경계벽이 파괴하기 쉬운 경량구조로 설치돼 있다.
또 2005년 12월 이후는 4층 이상인 층의 각 세대가 2개 이상의 직통계단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편복도형 아파트가 아닌 경우), 발코니에 인접세대와 공동으로 또는 세대별로 대피공간을 설치하거나 경량칸막이를 선택적으로 설치토록 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주민들이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의 피난시설의 존재여부를 모를 뿐만 아니라 경량칸막이의 경계벽 앞에 다른 시설을 하거나 물건을 쌓아놓아 실제 화재 시 대피통로로 활용하지 못한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에 여주소방서는 아파트 관리소장 소집교육 및 서한문을 보내고 입주민들이 아파트에 설치돼 있는 경량칸막이 및 대피 공간, 완강기의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인식 표지를 부착할 방침이며 또한 아파트단지와 협조해 화재 발생 시 피난방법에 대한 안내 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시 패닉상태에 빠져 아무런 생각도 하지 못하게 되므로 평소에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구조와 대피시설을 수시로 가족들과 함께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
|
|
|
|
 |
전체기사의견(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 최근인기기사
|
|
|
|
 |
|
man201f@kore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