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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동료 때려 숨지게 한 70대 구속영장 신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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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팔당유역신문] 경기 가평경찰서는 직장 동료를 때려 숨지게 한 박 모(73세/경비원)씨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일 오전 7시 40분께 가평군에 위치한 모 교육원에서 함께 일하는 임 모(71세/보일러 기사)씨가 출입문을 빨리 열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신을 폭행하자 이에 대응해 얼굴을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임씨의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부검을 의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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