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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진용 가평군수와 직원 360여만 원 성금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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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사고로 희생된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 진용가평군수를 비롯한 직원일동은 마음을 모아 총 362만6천원의 성금을 모금, 29일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1일부터 7일간 진행한 성금모금에 490여명의 공무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천안함희생장병의 명복을 빌며 추모의 뜻을 모았다.
28일 갑자기 추워지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평군청 행정기록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 이날 하루동안 1,840여명의 군민이 조문하며 고인들의 넋을 위로했다.
한편 국가애도기간 중 가평군은 희생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전공무원이 근조 리본을 달고 근무하고 있으며 영결식이 거행되는 29일에는 조기게양과 함께 오전10시에 추모 묵념을 올리며 천안함 희생장병 46용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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