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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 호응 높아 |
| 지역 밀착형 건강지원시설로 자리잡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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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팔당유역신문] 경기 남양주시보건소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밀착형 건강생활지원 활동으로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교통이 불편하던 와부보건지소가 구 읍사무소 자리에 지난 6월 20일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새롭게 개소해, 임산부교실, 구강체험실, 고혈압 당뇨병 교육센터가 업무를 시작하면서 지역주민의 다양한 건강요구를 효과적으로 실현해 가고 있기 때문이다.
60대이상 노인 질환자를 위한 건강개선 운동프로그램, 60세 미만 환자의 유산소, 근력운동 프로그램, 임산부 출산준비교실, 구강체험관 운영등 대상자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이 매일 운영되고 있어서 나의 건강 능력에 맞는 프로그램을 골라서 받을수 있다.
같은 질환을 가진 환자들 끼리 함께 운동하며 정보를 교환하고 서로 격려해 가면서 비롯 질병을 가지고 있지만 건강한 생활인으로 살아갈수 있는 든든한 지역의 건강 지킴이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지역의 인재를 자원봉사자로 교육하여 시민이 참여하는 사업을 수행하는데 있다.
고혈압 당뇨병 환자인 이 모(남/79세)어르신은 매주 월요일이면 아침 9시에 와부에 있는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향한다. 백세 건강메니저로 자원봉사를 하가 위해서다. 같은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찾아오면 안내를 해주고 인바디 측정을 해주는 자원봉사를 하며 보람을 느끼는 것이다. 이 노인은 “요즘 인생을 다시 살고 있다”고 말했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2014년에는 0세부터 ~100세까지의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밀착형 건강증진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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