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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보건소,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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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팔당유역신문]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 보건소에서는 외래 치료 상병 1순위인 치주질환 발생을 예방하고 100세까지 건강한 치아 유지를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태아기부터 건강한 치아유지를 위한 임신부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을 예약제로 실시하고 있으며, 영유아에 대해서는 보육원 및 유치원을 방문하여 올바른 칫솔질과 불소도포 시행, 학령기 아동을 위해서는 학교별 방문 구강교육 및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학령기 아동의 올바른 양치습관 형성과 구강 건강을 위해 관내 2개 초등학교에 학교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즐거운 양치시간이 양치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용 양치교실을 2개교에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또한 올 들어 만 65세 이상 어르신 불소도포․스케일링사업은 호응이 매우 좋아 나날이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10월말 총 995명이 스케일링과 불소도포로 구강서비스를 받았다. 노인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은 나이가 들수록 발생하는 치주병(풍치) 때문에 치아를 잃는 경우가 많아, 치아 표면에 불소막을 형성시켜 세균활동을 억제하여 자연치아 보유율을 높이며 시린 이를 예방한다.
스케일링은 치아와 잇몸에 붙어있는 치석을 제거해 노인의 대표 질환인 치주병(풍치)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보건소 김창숙 주무관은 “체계적인 치아관리를 하면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은 물론 사회적 의료비용을 절감하고 치아우식증(충치)의 80％ 정도를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의 평생 구강건강 유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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