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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용문초, 한국-라오스 문화예술교류 공연 관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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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 용문초등학교(교장 신현배)는 지난 4일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국회의사당 현장학습 및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라오스 문화예술교류 공연을 관람했다.
먼저 학생들이 방문한 곳은 국회방문자 센터와 의정체험관 및 국회의사당이었다. 학생들은 국회방문자 센터와 의정체험관 및 국회의사당 견학을 통하여 그동안 텔레비전이나 인터넷 속에서만 보았던 국회라는 장소를 직접 체험해보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사회 교과서 속에서 국회에 대하여 배우기 때문에 책 속에서 배우는 내용에서 벗어나 직접 보고 느끼는 경험이 가능했다는 점이 매우 유익했다.
교과 교육과정과 밀접하게 연관된 이번 도시문화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게 됐을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배움이 일어나게 되는 유익한 체험을 했다.
국회본관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한 용문초 학생들은 한국-라오스 문화예술교류 공연을 보기 위하여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로 갔다.
한국-라오스 문화예술교류 공연은 한국과 라오스 양국의 교류 공연을 통한 양국 문화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호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나눔문화예술협회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과 라오스 대사관에서 후원하는 공연이다.
먼저 한국의 다양한 전통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졌다. 국악그룹 휘는 민요모듬곡과 강강술래, 국악가요 배 띄워라 등의 한국의 전통음악을 노래했다.
또한 중요 무형문화재 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의 이수자로서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젊은 음악인 안은경의 피리 연주도 들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우리의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 후에 라오스 전통 예술단이 전통악기인 켄을 연주하고 전통 춤 공연을 했다.
먼 나라에서 온 공연단이었지만 신나는 음악과 이를 통해 하나가 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용문초 학생들에게는 우리 전통음악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음악의 가치에 대해 몸으로 느끼는 하루가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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