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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양평군수, "행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 |
| 23일까지 12개 읍면 순회 주민애로사항 청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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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행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현장행정을 통해 지자체의 비전과 이념 목표를 설정해 나가겠습니다” 김선교 경기 양평군수의 말이다.
이를 위해 김 군수는 지난 7일부터 양평읍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12개 읍면을 순회, 주민 애로사항 청취와 영농현장 방문 등 주민과의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또한,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사업추진현장을 방문해 추진실태 점검 등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도 유도하고 있다.
7일 양평읍 창대리 벽화마을을 방문한 김 군수는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 군민과 가깝게 군정을 펼쳐나가고 싶다"며, ”잘 설계된 군정이 양평 미래발전의 10년을 좌우하듯 주민이 주인이 되는 특성있는 지역만들기 사업을 군민들이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행복공동체 마을만들기의 핵심은 관주도나 정부 중심이 아닌 주민참여”라며 “규제가 많고 자원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지만 그것을 뛰어넘어 지혜와 애착 그리고 열정을 갖고 이루어 나가면 미래 양평 모습은 크게 변화 될 것이다”고 말했다.
회현리 벼베기 영농현장에서는 “흙은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우리 농업인들이 진실된 마음과 땀으로 재배를 하는 만큼 앞으로 ‘돈 버는 친환경농업’ 육성에 역점을 둘 것”이라며 “농업인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원한 농업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읍면방문은 18일에는 강하면, 21일에는 양서면 등 읍면방문 일정에 따라 오는 23일 개군면을 끝으로 진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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