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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17회 노인의 날' 경로 큰잔치 열어 |
| 양평군민회관서 각 읍면 모범 유공자 표창, 500여 명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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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군이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16일 각 읍면 어르신들을 모시고 양평군민회관에서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노인의 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화합과 친목의 장을 마련하고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자 마련한 행사다.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지회장 박영실)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경로 큰잔치에는 김선교 양평군수, 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및 어르신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노인복지관 프로그램팀 사물놀이 공연과 자원봉사클럽 산여울 하모니카 봉사대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와 함께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에 공로가 큰 전부옥외 12명의 어르신에게 모범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경로의 달 기념해 경사스러운 대외 성과도 있었다.
지난 2일 박영실 노인회 양평군지회장이 노인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은데 이어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으로부터 용문면 삼성2리 경로당(노인회장 박용환)이 모범 경로당으로 선정됐다.
김선교 군수는 축사에서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활력있고 건강한 노년을 누릴 수 있도록 따뜻하고 피부에 와 닿는 노인복지 정책을 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양평 발전을 위해 어르신들의 삶의 경륜과 지혜를 보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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