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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교육청, 자녀·학부모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캠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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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노갑빈)은 학교폭력 및 학교 부적응 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특별교육 이수프로그램인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캠프’ 교육을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12명을 대상으로 양평군 오커빌리지에서 실시했다.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 캠프라는 주제로 바쁜 일상으로 인해 자녀와의 대화가 부족한 학부모에게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에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실시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이다.
첫째 날 좋은 관계 맺기(집단상담), 미술치료, 학교폭력 예방 교육, 둘째 날 대화의 기술,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웃음치료, 부모님과 학생의 입장을 이해하는 역할극 셋째 날 봉사활동(양평 은혜의집), 도자기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상담 체험활동으로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자신을 믿어주는 부모님이 있어서 감사하며 앞으로 긍정적인 사고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나의 생활이 발전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부모는 “너무 오랜만에 자녀의 손을 잡아보고, 눈을 마주치고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정말 좋았으며, 자녀와 함께한 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평교육지원청 한은석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하여 함께 더불어가는 사회속에서 학생들이 새롭게 마음가짐을 가지고 노력하여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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