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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주요하천에 방류사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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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팔당유역신문] 경기 가평군이 수산자원 조성과 지역 주민 및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붕어, 대농갱이 치어 1만 5천미를 관내 주요 하천에 방류했다.
이번 방류사업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무상으로 제공한 치어로 특히 기존 북한강 위주 방류에서 탈피해 관내 주요 하천 위주로 방류함으로서 내년 7, 8월이면 어느 개울가에서 고기를 보고, 잡고, 맛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 있다.
28일 지역주민 및 축수산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한 방류 사업은 가평읍 가평천에 붕어 5천미 및 대농갱이 2천미를 비롯해 설악면 미원천에 붕어 2천미 및 대농갱이 2천미 등 3개소에 붕어 1만미와 대농갱이 5천미를 방류했다.
군 관계자는 "수산자원 증식을 통해 어민소득증대는 물론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나가고자 오는 9월 중에는 사업비 1억 3천만원을 들여 뱀장어 2만미와 다슬기 3천 300여미를 방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그간 총 사업비 6천7백만원을 들여 동자개 등 치어 5종 3십9만미를 북한강 등에 방류 완료함으로서 자원증식과 자연생태계 균형유지는 물론 수산자원 및 관광자원을 동시에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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