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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 물놀이 사고 4년 연속 Zero 달성 |
|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 인명구조 5명, 응급처치 89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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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소방서는 26일 양평군 용문면 광탄유원지에서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운영한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6월부터 8월 20일까지 60일동안 양평군 물놀이 지역 6개소(광탄천, 삼성천, 원덕천, 밤골유원지, 천주교수련원, 용문체육공원)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구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여름에는 60일 동안 약 34000여명의 피서객이 찾아온 가운데 신속한 응급처치로 89명과 5명을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양평군청과 양평소방서는 무료로 구명조끼 대여는 물론 동시에 안전순찰을 강화하는 등 피서객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철 소방서장과 이종효 재난안전과장, 김성출, 임영애 의용(여성)소방대 연합회장을 비롯해 군청관계자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양평소방서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의용소방대 5개대(지평대, 광탄대, 청운대, 용문남성대, 용문여성대)를 연장 운영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8월 21일부터 9월 8일(14일간) 광탄천(4명), 용문천(2명), 밤골유원지(2명)에 8명을 배치해 막바지 피서객들의 인명사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태철 소방서장은 "올해 유난히 폭염이 기승을 부렸는데 60일 동안 단 한건의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 대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한다."며 "매년 양평지역 물놀이 유원지를 방문하는 피서객이 늘고 있어 내년에는 보다 발전된 대응으로 수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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