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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보건소, '치매정보 365' 홈페이지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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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 여주군보건소는 치매에 대한 관심증가 및 치매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치매정보 365', '치매 체크' 알리기에 나섰다.
'치매정보 365'는 기존 ‘국가치매지식정보포털’를 개편한 것으로 365일 언제, 어디서, 누구나 쉽게 치매에 관한 모든 정보를 찾아서 볼 수 있는 홈페이지(www.edementia.or.kr)로 소식통, 치매대백과, 사랑방, 상담실, 자료실 등 5가지 큰 목차로 구성돼있다.
치매검사 앱인 치매 체크는 ‘스스로 검사하기’, ‘보호자가 검사해드리기’, ‘중앙치매센터 파트너가 검사해드리기’ 등 3가지 버전의 검사하기 기능을 지원하며, 치매 검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치매 위험성과의 관련이 높은 것으로 보도되고 있는 우울증 검사 및 기억력 평가도 할 수 있다.
앱에서 사용하고 있는 우울증 검사 문항(SGDS, 15문항)은 노년기 우울증에서 많이 보고되는 기억력 및 주의력과 관련된 문항을 포함하고 있으며, 시행 시간이 짧아 활용도가 높다. 또한 기억력 평가 문항(SMCQ, 14문항)은 대상자가 주관적으로 경험하는 기억 장애의 심각도를 평가하는 설문으로 구성돼 있다.
치매체크 앱을 통해 세 가지 검사를 모두 마치면, 그 결과에 따라 피검사자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제시해 주며, 그 밖에도 치매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가까운 보건소(치매상담센터)의 위치 및 연락처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치매정보 365'와 연계돼 있어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최신 치매 정보도 손쉽게 받아 볼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정보 365 홈페이지의 개통으로 치매환자 및 가족들이 보다 쉽게 치매간병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치매환자 가족 간 커뮤니티 공간 마련 등으로 치매환자를 돌보느라 외출이 자유롭지 않은 간병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치매체크는 어디서나 정기적이고 손쉽게 치매검사를 할 수 있어 치매 조기진단과 치료가 보다 용이해 질 것“ 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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