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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읍이장협의회, 수해복구 자원봉사 ‘구슬땀’ |
| 집중호우로 유입된 옥촌저수지 쓰레기 제거 총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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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팔당유역신문] 지난달 22일과 23일 내린 집중호우로 수마가 휩쓸고 간 경기 여주군 대신면에 여주읍 이장협의회(협의회장 박병길)가 도움의 손길을 뻗었다.
12일 여주읍 각 리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이장협의회 회원 40여명과 홍찬국 여주읍장을 비롯한 여주읍사무소 직원들은 대신면 옥촌저수지를 방문해 수해로 쓸려온 저수지변 쓰레기 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여주 지역은 폭염특보가 발효될 만큼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여주읍이장협의회는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 내 일어난 재난을 해결하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옥촌저수지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비닐하우스를 비롯한 각종 쓰레기 및 부유물이 유입되면서 오염된 상황으로, 이로 인한 생태계 파괴를 염려한 여주읍이장협의회는 이곳을 방문, 정화활동을 벌여 약 15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현장에는 김춘석 여주군수와 김규창 여주군의회의장, 권오경 대신면장 등이 방문해 무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이장협의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장협의회원들은 “어려움에 처한 지역 내 상황이 개선되도록 작으나마 도움의 손길을 드릴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여주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 동안에도 여주읍이장협의회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불우이웃돕기 쌀 기증, 하천 정화활동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주민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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