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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남양주시에 후원금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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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팔당유역신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전성호)에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청을 방문하여 남양주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희망케어센터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서 남양주시 송영모 복지문화국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남양주시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남양주시는 이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지속적으로 발굴되어 필요한 자원을 적시에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는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긴급 발생하는 사례에 대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다.
컨테이너에서 아버지와 단 둘이 살던 한 모 아동은 어린이재단 주거캠페인 사례로 소개되면서 KBS 사랑의 리퀘스트 등을 통해 약 1,100만원을 후원 받아 보다 쾌적한 환경으로 이사 갈 수 있는 보증금을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KBS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대학등록금이 필요한 소년소녀가장 방 모 학생에게 270만원을, 김 모 아동에게는 임대주택 전세자금 보증금 약 500만원을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특기생의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8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하며, 삼성전자가 지원하는 취약계층 청소년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남양주시 고교 2, 3학년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비 2,300만원이 지원됐다.
특히 이날 협약을 맺은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메리케이 도서관 지원사업을 통해 2,000만원을 후원 받아 8월 말 경 어린이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는 올 상반기에 남양주시 지역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총 106,744,098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는 2011년 1월 의정부에 사무실을 개소하여 지난 2년간 경기북부지역 11개 시 군 2,620여명의 아동에게 28억 6천여만원을 지원하는 등 경기북부지역의 저소득층아동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전문기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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