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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경로당 117곳에 에어컨 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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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팔당유역신문]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폭염에 대비하여 관내 경로당 중 에어컨이 미설치된 117개소에 시비 8천만원을 긴급히 투입하여 이번 달 10일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올 해 49일간의 긴 장마로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35℃를 넘나드는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기상청의 발표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이 그 어느 때보다 걱정이 앞서는 시기에 선제 대응이 필요한 시기이다.
그동안 이천시에서는 2011년도에도 에너지고효율 제품 보급지원 사업으로 경로당별 백만원을 지원하여 에어컨, TV, 냉장고 등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지원으로 모든 경로당에 에어컨이 설치되어 어르신들이 한층 더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주)복천식품(대표 이명춘)에서는 장호원읍 어르신들께 에어컨 10대를 기탁함으로써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을 섬기는 일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경로당은 예외적으로 냉방온도 26℃를 준수하지 않도록 하여 모든 어르신들이 올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하여 모든 시민이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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