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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조종FC(조종초), 전국유소년축구대회서 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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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팔당우역신문] 경기 가평군 소재 조종FC(조종초 축구부)가 제7회 금강배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소양조 우승을 차지했다.
‘제7회 금강배 리틀K리그 유소년 축구대회’는 춘천시,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과 공동 개최로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춘천시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유소년클럽 160개 팀이 참가해 U-9, U-11, U-13, U-15 등 초.중등부 4개 부문에 걸쳐 공지천, 꿈자람구장,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 강원도인재개발원 등에서 경기를 가진 전국 최대 규모의 축구대회이다.
소양조에서 우승한 조종FC(조종초 축구부)는 동두천유소년, 고양유비, 송추주니어 팀과 예선을 치루고 31일 한림대학교에서 열린 U-13세부 결승전에서 고양유비FC 와의 접전 끝에 2:1로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조종FC는 조종초 4~6학년 17명으로 구성되어 체육부장인 신희철선생님이 지도하는 축구부로 무더위와 장마가 계속된 이번 여름에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훈련을 계속한 결과 지난해 처음 출전해 3위의 성적을 내고 올해는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가졌다.
조종초 송종화 교장은 “비를 맞으며 연습하는 학생과 선생님을 보면 감기라도 들까 걱정했지만 그들의 강렬한 눈빛과 의지를 보면서 어떤 난관도 헤쳐나갈 것이라 굳게 믿고 있었다“고 선수와 지도교사에 대한 무한 믿음과 사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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