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소방서는 곧 다가올 주말에 규모가 큰 축제 행사가 양평군 지역에 예정되어 있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행사장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적으로 2일, 3일 양일간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서 ‘제3회 두물머리 열린음악회’가 열리고, 같은 날 시작해 하루 더 길게 열리는‘제2회 양평 워터워 페스티벌’이 옥천면 옥천레포츠 공원 및 사탄천 일대에서 펼쳐 질 예정으로 휴가철 피크 기간과 맞물리며 관내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양평소방서에서는 단계별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해 양평군청 및 양평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행사기간 중에는 구급차 등 소방력을 전진배치 하며 기동순찰을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태철 소방서장은 “각종 행사가 많이 겹쳐 있어 소방안전 대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안전하고 편안한 행사, 더 나아가 안전한 양평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