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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감정코칭 및 힐링클래프 프로그램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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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팔당유역신문] 경기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이천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정코칭 및 힐링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감정코칭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 그리고 분노조절 프로그램인 힐링클래스는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대상이다. 지난 7월 15일 장호원고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신청 학교를 순회 방문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감정코칭은 워싱턴 주립대학 심리학 교수인 존 카트맨 박사가가 소개한 개념으로써 아동, 청소년의 감정을 수용하고 행동을 코칭해주는 것이 대인관계 뿐 아니라 학습 향상, 자신감, 집중력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낸다는 이론이다.
청소년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고 타인의 감정에 대해서도 이해하고 이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 이를 통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학교폭력 및 집단 따돌림, 청소년 자살 등의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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