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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드림스타트 아동대상 오감만족 프로그램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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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팔당유역신문] 경기 가평군이 어려운 가정형편에 처해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무한 사랑나누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위기탈출 안전지킴이”와 문화체험 기회가 드문 아동들에게 감성을 자극하고 사회성발달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감성충전 문화여행”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30일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가평군 노인복지회관 3층 달빛방에서 가평소방소 교관의 강의아래 △화재예방교육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등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31일에는 4~7세 아동(인솔2명) 21명을 대상으로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리는 어린이 뮤지컬 “로보카 폴리” 관람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과 지역적 문화기반시설 취약으로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 문화체험 기회제공을 통해 사회성발달과 인성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지난 23일부터 시작되어 다음달 6일까지는 가평군보건소에서 아동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먹거리와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위해 △나를 위한 나트륨 이야기 △나만의 건강식 만들기 △성장을 위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신체를 형성하는 “착한 먹거리 바른식습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평군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올해 상반기 △예방접종 △안과검진 △속옷 및 의복 지원 △목욕지원 △오감자극 블록에듀 △내꿈찾기 프로젝트(직업체험) △생각이 크는 나무(학습지도) 사업 등을 하늘아래 모든 아이들이 공평하게 혜택을 누리고 행복한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한다는 일념 아래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신체발달에 필요한 오감만족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왔다.
가평군 관계자는 “감수성이 여려 자칫 소외되고 상처받을 수 있는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고 수요대응형 프로그램과 인성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실한 청소년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취약계측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해 11월에 개소한 가평군드림스타트센터는 불우한 가정형편으로 각종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달하고 공평한 기회제공을 통해 지역의 희망파수꾼으로서의 단비같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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