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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 다문화가정에 ‘친정나들이’ 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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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 여주군은 다문화가정 6가구를 선정, 친정나들이를 보내줬다. 상반기에 4가구를 친정나들이 보낸데 이어 2가구의 다문화가정에도 친정나들이를 보내준다.
이번 친정나들이에는 여주읍 조안나(필리핀)씨와 능서면 정미화(중국)씨로 오는 8월 2일부터 10일간 가족과 함께 고향길에 오른다.
여주군이 실시한 2013년 친정나들이 사업은 경제사정 등으로 오랫동안 고향 방문을 하지 못한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사업으로 작년, 김춘석 군수가 쾌척한 지역농업발전 선도인 상금 1천만원에 예산 1천만원을 더해 6가정에 고국 방문의 기회를 선사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여주․이천 지사(지사장 강승현)에서는 이번 고국방문길에 라면, 생필품 등의 3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여주군 관계자는 "이번 고국 방문 가족여행으로 친정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덜길 바라며, 몸 건강히 다녀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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