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 여주경찰서(서장 이병하)에서는 24일 여주군 북내면 가정리에 있는 동서농산 식당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및 안정적인 체류생활을 위한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범죄예방교실은 동서농산 외국인 근로자(베트남·캄보디아)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장마철·휴일이 많은 외국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내국인과의 마찰을 줄이고, 범죄경각심을 부여할 수 있는 범죄 유형을 시작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고충을 나누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친나(캄보디아, 여)등 여성 외국인 근로자 6명은 성폭력범죄에 주의를 기울이며, 자국을 대표한다는 각오로 열심히 생활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여주경찰서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모르고 쉽게 저지를 수 있는 4대 사회악 범죄 등 중요범죄에 대한 지속적 예방교실을 실시, 범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외국인범죄 없는 여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