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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조안면장학회, 대학생 95명에 장학금 지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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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팔당유역신문]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장학회(위원장 이경천)는 19일 조안소방파출소 회의실에서 2013년도 선발 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조안면장학회 장학금은 지난 6월 21일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된 대학생 95명에게 전달됐다.
장학금은 성적우수학생 3명에게 300만원, 그 외 92명의 학생에게 2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지급했다.
이날 장학생으로 선정된 한 학생은 "비싼 수업료로 부모님께 부담을 드려 죄송했는데 장학금을 받게되어 기쁘고 조안면에 거주하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조안면장학회는 2004년도에 발족하여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비를 재원으로 매년 장학기금을 적립해 2005년도부터 금년까지 771명에게 14억 5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경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안면장학회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장학사업 추진을 위하여 향후 장학재단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성적우수학생은 물론 과학기술, 예술체육, 환경생태, 역사문화,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이 되고 창의성을 발휘한 학생을 발굴하여 지원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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