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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수해 피해 최소화 위해 재난안전대책 총력 |
| 중장비 긴급 투입 피해복구 전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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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팔당유역신문] 경기북부지역에 짧은 시간에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가평군이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평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1일부터 실과소 분야별 재난상황실 근무와 함께 실과소장 및 읍면장 비상연락체계를 24시간 유지하고 상습침수지역 및 산사태, 하천변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피해지역 상황파악 및 신속한 응급복구로 2차 피해예방은 물론 포크레인 117대, 덤프 21대, 지게차 8대, 크레인 3대, 준설차 1대 등의 중장비를 긴급 투입하여 피해복구를 전개하고 있다.
특히 각 읍면별 피해현황에 따른 복구인력을 신속히 파악하여 16일에는 공무원 55명, 군장병 150명을 가평읍, 북면, 청평면 주택침수 복구현장에 투입해 이재민과 아픔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관․군의 체계적인 협조하여 필요인력을 총 동원하여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연일 관내 곳곳의 피해현장을 순찰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태세를 강구하고 있는 김 성기 군수는 "육일간 연이은 폭우로 지반이 많이 약해 졌다"며 "산사태 등 자연재해와 침수 등으로 인한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울여 나갈 것"을 관계관에게 지시했다.
한편 15일 현재 가평지역 피해상황은 승안천 익수사고 1명, 조종천 실종사고 1명 등 인명피해 2명을 비롯하여 침수 29건, 파손 1건 등 주택피해 30건, 도로 파손 및 침수 67개소, 토사유출 36개소, 하천제방유실 22개소 870m, 농경지 매몰 330㎡ 및 유실 1,261㎡ 그리고 침수된 곳이 19,759㎡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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