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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용문면에 도시가스 공급 |
| 양평읍 등 총 6천8백여세대에 도시가스 공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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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군이 용문면 지역주민의 염원이던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양평군은 지난 5월 도시가스 공급사인 ㈜예스코와 공급협약을 맺고 9월에 양평읍 백안리에서 용문면 다문리에 이르는 16㎞ 구간의 본관과 공급관 매설공사 첫 삽을 뜬지 약 9개월여만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가스안전점검을 마친 용문면 중진길 지 모씨 가정에 용문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도시가스가 공급되는 것을 축하하기 위해 군 녹색성장사업과장과 용문면장, (주)예스코 경기지사장 등이 함께 가정을 방문해 축하했다.
지 모씨는 "용문면에서 첫 번째로 도시가스를 공급받는 영광을 누리게 돼 기쁘다"며, "도시가스 공급으로 좀더 편안해진 생활을 할 수 있게 해준 김선교 군수님과 공급회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평군 관계자는 "양평읍 양근1리 등 일부 공급되지 않는 지역도 금년 내에 공급을 완료하고, 용문면 잔여 지역도 연차별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라며, "금년에 약 1,000세대 공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 2007년 ㈜예스코 및 ㈜코원에너지와 도시가스 조기 공급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 2009년부터 양서면 양수리와 서종면 문호리 일부, 2010년부터는 양평읍 등 총 6천8백여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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