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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인위적인 워터워 행사는 불신감만 초래 |
| 양평군의회 행감서 이상규의원 지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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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군 옥천면 사탄천 일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 8월에 열릴 예정인 워터워페스티벌이 인위적으로 운영되어선 안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5일 양평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상규의원(새누리당/사진)이 지난 2010년 매년 열리고 있는 용문면 광탄 민물고기축제 예산을 집행부에서 요구, 의회가 승인해 주었는데 축제를 통폐합한다며 집행도 안하고 민물고기축제 자체를 없애버렸다고 전제.
이어 집행부에서 2012년 예산에 아무 설명도 없이 워터워페스티벌 행사비용을 요구, 삭감했더니 추경에서 또 요구, 결국 승인해 줬는데 행사장에 가보니 물도 없고 소방차 등을 이용 인위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고 질타.
또 민.관과 군(61여단)장병들을 동원해 물총이나 쏘고 끝나는 행사였다. 안 되는 것은 안 된다고 해야 한다고 일침.
또 그는 하지만 올해 초부터 행사주최측이 관내 각종 행사장에 다니면서 행사홍보를 열심히 하고 있어 열정을 높이 사고 있지만 헛된 행사를 하면 안된다. 올해도 작년같이 인위적으로 행사를 진행하면 안 될 것이라고 강조.
이에 대해 이성희 관광진흥과장은 광탄 민물고기축제는 지역주민들이 안 한다고 했다. 사탄천에 물이 부족할 것을 대비해 대형 관정 1개를 파논 상태다. 그래도 안되면 기반조성계와 협의해 인근 신애저수지에서 농업용수를 끌어다 쓸 계획이다. 워터워페스티벌은 경기레포츠페스티벌에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답변.
한편 양평군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옥천면 레포츠공원과 사탄천 일대에서 물을 이용한 ‘양평 워터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9월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경기 레포츠페스티벌 in 양평’ 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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