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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 임신공무원에 전용의자 등 보호용품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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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이영일 기자] 경기 여주군이 여성공무원들의 출산을 장려하고 근무여건의 개선을 위해 임산부 공무원에게 전용의자와 쿠션 등 보호용품 지원에 나섰다.
여주군은 지난 25일 임신 중인 공무원 8명에게 전용의자와 보호용품으로 발받침대, 전자파 차단 앞치마, 태아보호용 쿠션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앞으로도 임신 여성공무원 전원에게 의자와 태아보호용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산부 전용의자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의자에 앉아 업무를 보는 시간이 많은 임산부의 피로감을 감소시켜 주며, 전자파 차단 앞치마는 많은 시간 컴퓨터 사용으로 전자파에 노출된 태아를 보호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한편, 여주군은 임산부 여성공무원들이 행복하고 당당하게 일할 수 있 직장분위기를 위해 당직제외, 출산 축하 꽃화분 전달 등의 복지를 병행하고 있다.
여주군 관계자는 “육아와 직장일을 안전하게 병행할 수 있도록 양립문화를 조성하고, 직장만족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행정서비스 수준향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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