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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부부의 날 기념식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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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이영일 기자] 경기 이천시가 지난 20일 이천시 여성회관에서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유공자 시상, 7080콘서트 등 1부 행사에 이어, 2부 특별 강연에서는 유외숙 박사가 출연해 ‘아는 만큼 행복한 부부 성교육’이란 교육을 실시했다. 유 강사의 강의는 오는 28일(화) 이천시 여성회관 3층 회의실에서 50대 부부들을 위해 추가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김경희 부시장은 “가정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 차원에서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부부는 기쁨도 또 슬픔도 함께 할 수 있는 진정자 삶의 동반자로서 늘 사랑하고 신뢰하면서 화목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려 가족과 부부의 소중함을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부의 날’은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 되자’는 의미로 권재도 목사(경남 창원) 부부가 지난 1995년 5월 21일부터 시작했으며, 2007년에는 세계 최초로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남편은 아내에게 빨간 장미를, 아내는 남편에게 핑크장미를 선물하는 풍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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