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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 복지민원 현장서 해결 '호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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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이영일 기자] 경기 이천시가 지난 3월 초순부터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가 복지민원 해결사로서 해당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는 복지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담반이 마을회관, 저소득층 밀집지역을 매주 1-2회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복지 민원을 해결하는 현장개념 복지 서비스이다.
가장의 사망 등 예기치 못한 생활 위기가 찾아와도 정보 부족, 거동 불편 등을 이유로 복지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바로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의 핵심이다.
특히 복지 대상자 요건은 갖추었지만, 행정 절차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령층 등의 가구를 직접 방문해 복지대상자로 선정해 위기 가정의 복지민원을 신속히 해결해 오고 있다
주민들의 큰 호응만큼 성과도 높다.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저소득 20여 가구를 찾아내 생계비를 지원하거나 구호품을 지원하는 등 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모든 시민이 복지혜택을 골고루 누리면서도 이천시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복지정책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면서, “특히, 제도와 행정 정보가 부족해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보다 더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현재 이천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방문형 건강관리서비스와 연계하여 방문형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해 복지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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