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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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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이영일 기자] 경기 여주군은 최근 중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사망사례가 잇따르고, 국내 야생조류와 전통시장 판매 가금류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는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전국 일제소독의 날인 매주 수요일, 공동방제단 방역차량을 이용해 철새도래지와 가금류 사육농장에 대하여 일제소독을 실시중에 있다.
특히,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가금류에 대한 예찰 및 소독을 강화하고 판매상인에게 소독실시요령 및 가축전염병예방법 준수사항을 홍보하는 등 AI 발생방지를 위해서 축사내외 철저한 소독과 철새도래지와 AI 발생국 여행방지 등 차단방역에 주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유사시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역의무사항(소독∙기록부 비치) 불이행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 제재를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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