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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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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이영일 기자] 경기 이천시가 각종 부동산 행정정보를 일원화 시킬 수 있는 ‘2013년 부동산 행정정보 자료정비 시.군’으로 선정됐다.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란 부동산 관련 18종(지적 7, 건축물 4, 토지가격 4, 등기 3)의 각종 공적장부를 1종의 부동산 종합 공부로 통합하는 사업이며, 오는 15일부터 시작해 금년 안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토지대장-지적도-건축물대상이 상호 불일치되거나, 국공유지에 대한 불일치(지목, 관리청, 토지합병) 등 공적장부간 자료가 일치하지 않아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사업에 애로를 겪어 왔다.
따라서, 이번 사업을 계기로 대장-도면 간 자체정보 품질개선, 지적(임야)도 정보 품질 고도화 등을 구축해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사업이 빠르게 진척될 것을 보인다.
모든 행정정보 사업이 완료되면 1종류의 종합 공적장부로서 부동산 전반에 대한 현황과 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돼 사회적 비용 절감과 시민들의 행정정보 접근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박회자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부동산 행정정보 자료정비 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이천시를 포함해 4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며 “부동산 공적장부 18종을 1종의 종합정보로 최대한 신속히 구축해 행정정보 서비스의 질적 변화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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