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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나눌도서관서 명사초청 특강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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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송재호 기자] 경기 하남시는 도서관주간(4.12.~4.18)과 세계 책의 날(4.23)을 맞아 나룰도서관은 유명 작가들을 초대해 건강한 생각거리를 제공하는 특강의 자리를 마련했다.
우선 첫 번째로 초청한 강사는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를 통해 잘 알려진 비판적 지식인이자 언론인인 홍세화 작가다. 이번 강연에서 생각하는 주체가 되기 위해 내 생각의 고정방식과 생각하며 사는 존재는 어떻게 되는지 그 비결을 책과 글쓰기 등에서 찾아볼 예정이다. 일정은 4월 6일 토요일 오후 2시에 도서관극장에서 백여 명의 시민과 함께한다.
두 번째 작가는, 대한민국 대표 여류시인이자 수필가인 신달자 작가. 최근 '엄마와 딸'을 집필하여 다시 한 번 여성과 모성을 심도 있게 조명한 그가 가족에 대한 사랑과 희망의 이야기를 직접 들려 줄 계획이다. 4월 13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엄마와 딸, 그리고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나룰도서관은 모래로 환상적인 그림과 스토리를 재현하는 샌드아트 공연도 올린다. 숲, 도시, 우주, 바다를 여행하는 고양이의 이야기가 동화책을 읽어가듯 펼쳐지며, 동물과 자연의 소리가 효과음과 어울려 상상력을 자극하는 '고양이의 모험+동물의 세계'가 4월 19일 금요일 오후 3시에 펼쳐진다.
3-4월 중 나룰도서관 문화프로그램에 참석한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도 열리는데 초등 1-2학년 대상의 '영어연극뮤지컬 종강공연'과 야간 '직장인 북아트' 수강생들 작품이 전시된다.
체험프로그램으로 내 아이를 위한 클레이북 만들기인‘엄마표 동화책’및 독서퀴즈를 가족과 함께 하는 ‘도서관이 키운 아이’등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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