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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폐비닐 수거의 날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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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이영일 기자] 경기 여주군 금사면(면장 최용천)은 지난 21일 오전 10시부터 금사근린공원에서 이장, 부녀회장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폐비닐 수거의 날을 운영했다.
사전에 마을방송, 문자 발송 등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마을이장, 노인회, 부녀회 등과 연계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환경오염의 원인인 폐비닐 17톤을 수집하는 실적을 올렸다.
마을공터와 집 주변에 쌓여있던 쓰레기와 오물 등을 청소하고 각 가정의 재활용 쓰레기를 집집마다 돌며 수거하는 등 깨끗한 농촌생활환경조성에 이바지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
최용천 면장은 영농폐비닐의 올바른 분리배출로 폐비닐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농민들의 환경보전의식을 함양시키고자 시행하는 농촌폐비닐 수거등급제에 대해 소개하고, 폐비닐 이물질제거를 위해 애쓴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폐비닐, 농약빈병 수거 활성화 및 철저한 분리배출 등을 통해 깨끗한 농촌 생활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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