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이영일 기자] 경기 여주군(군수 김춘석)은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하리2지구 도시개발사업 환지계획을 토지소유자 및 관계인에게 공람하고, 토지소유자들로 부터 의견서가 접수된 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환지예정지 지정할 계획이다.

하리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여주읍 하리 50-2번지 일원에 사업면적 47,676㎡ 규모로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주거용지 29,230㎡, 도로 등 공공시설용지 13,211㎡ 시설 및 의료시설 5,235㎡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지난해 4월 실시계획 인가 후 6월에 착공해 2014년 6월 준공할 예정이며, 기존 취락지 정비와 계획적인 개발로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것이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하리 일원이 보다 체계적이며 계획적인 도시개발이 이루어질 기대하고 있으며, 도시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