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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보건소, 당뇨 식이체험교육 대상자 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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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이영일 기자] 경기 이천시 보건소에서는 오는 11월 7일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협력하여 당뇨교실을 운영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당뇨교실에서는 임종근 이천병원 내과과장이 당뇨병관리와 관련하여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생활 속의 실천방법 강의하며, 이어서 이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과 이천병원 공공사업팀의 간호사와 영양사가 6가지 체험교육을 개별상담 중심으로 진행한다.
체성분 검사 및 자가혈당(혈압)측정, 영양소 분류 및 미각테스트와 소변 중 나트륨량 측정 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일대일로 제공한다. 교육의 마지막 시간은 당뇨식이 체험으로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한 끼 식사량을 영양사와 함께 담고 칼로리를 계산함으로써 생활에 적용할 수 있다고 한다.
오랜 기간 고혈압 당뇨를 앓고 있는 대부분의 환자는 이미 많은 지식을 알고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자가 관리 실천이 어렵다고 말한다. 이번 당뇨 식이체험 교육은 실천의지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다양한 체험교육과 대상자별 심화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10월 22일 ~ 31일까지 당뇨환자 50명을 선착순으로 이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 (644-4055) 또는 이천병원 만성질환팀(639-4862)에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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