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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양평군수 한나라당 입당 |
| 오직 양평발전위해 입당 택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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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발전을 위해 많은 고심끝에 한나라당 입당을 택했다” 김선교 양평군수가 9일 한나라당에 입당하면서 한말이다.
김 군수는 9일 오후 4시 한나라당 정병국국회의원(양평․가평)사무실에서 가진 한나라당 입당 환영회에서 그간 설왕설래 많은 말이 오갔던 한나라당 입단문제에 대해 종지부를 찍었다.
이날 김 군수는 입당 배경 설명에서 “군수직을 수행해 본 결과 양평군의 현안사업을 이끌기엔 무소속 군수의 한계를 느껴 집권당을 택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군수는 이날 오전 한나라당 경기도당을 찾아 입당원서를 제출하고 오후 양평 지구당 사무실에서 열린 입당 환영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 의원은 기자들이 “김 군수의 입당은 6.2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이 확정된것이냐”는 질문에 정의원은 “ 원론적인것을 추론하면 답이 나올것이다”며 미묘한 한 여운을 남겼다.
하지만 원유철 경기도당 위원장은 공천문제에 대해 “한마디로 저희가 인사를 영입할 때는 당이 결정한 것"이라며 "인재영입이나 전략지역공천은 항상 예외를 두고 있다"며 "개정할 당헌.당규도 그렇게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한나라당은 후보의 70%를 경선을 거쳐 확정하는 당헌개정을 준비 중이지만, 전략지역과 영입케이스의 경우에는 경선을 거치지 않고 후보를 낼 수 있다”고 말해 김 군수의 공천이 확실함을 밝혔다.
그는 또 "인사영입과 관련된 지역에서 추후 당내 경선을 하는것은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말해 오는 6월 지방선거 경선에 대비하고 있던 한나라당 양평당원들의 적잖은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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