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이영일 기자] 송만기씨가 양평군 가선거구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 하면서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12일 양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졌다.

기자회견에서 송 예비후보는 “양평에서 참봉사를 통한 혁신과 발전, 미래 100년까지 책임지는 역할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며 “이번 보궐선거에 나서 양평군에 대한 충정과 봉사한다는 각오로 출마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미 지난 군수선거에서 무소속임에도 9.6%의 지지를 받아 검증을 받았다”며 “양평을 세계 최고의 행복타운 5벨트를 통한 문화 예술 스포츠 레져 관광도시로 가는 선봉장 역할을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군수선거에 떨어져 제도권 안에 들어가 일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하늘이 준 기회에 군수가 아닌 군의원으로서 군민에게 봉사 하라고 주위의 권유를 받았다”고 출마 동기를 설명햇다.

또 그는 “공무원과는 win-win할수 있는 토론문화로 관계설정 하겠다”며 “질책보다는 대화를 통한 개선책을 내놓는 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만기 예비후보는 강원대학교 농과대학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를 받았다.  육군 학사장교 출신으로  전 양평군 예총 이사를 역임하고 현 서울시 하키협회 부회장(전 하키 국가대표)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