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팔당유역신문] 이천시가 마국산 정상부 헬기장 보수공사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까지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입산은 일시적으로 통제된다.

이천시는 설명면 대죽리 산230-1번지 일원의 마국산 정상부 헬기장을 전면적으로 보수공사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에 마국산 정상에 있는 마국산 헬기장이 매우 노후화되어 마국산의 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모가면민과 주변 시민들의 의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10m*15m 너비의 헬기장 콘크리트 포장공사를 진행한다. 이번 포장공사는 2023년 마국산 등산로 정비사업과 데크전망대 설치공사와 연계되어 마국산이 많은 시민이 방문하는 설봉산과 같이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포장공사는 산 정상에서 이뤄지다 보니, 자재 운반에 대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됐었다. 항공사령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원활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천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동안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일시적으로 입산 통제를 하게 됐는데 많은 시민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자재 운반을 위해 적극적으로 이송 작전을 협조해 주신 항공사령부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