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경찰서가 지난 30일 여주소방서·여주도시관리공단·해병전우회·수상레저협회·어촌계와 ‘남한강 수상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여주경찰서 제공)

[여주=팔당유역신문] 여주경찰서가 수상 재난 사건·사고 신속대응과 실종자 수색 등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주경찰서는 지난 30일 여주소방서·여주도시관리공단·해병전우회·수상레저협회·어촌계와 ‘남한강 수상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실시했다.

각 기관은 남한강 일대 수상 재난 사고 신속대응과 자살 기도 실종자 조기 발견·수색 등 주민뿐 아니라, 여주시를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남한강 수상 치안 수요 요인 발생 시 기관별 보유 장비·인력 지원과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 공유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남우철 여주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상 재난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긴밀한 대처로 시민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경찰서는 신속한 현장대응력 확보를 위한 노후 경찰 순찰정 교체 협조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