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소방서가 지난 27일 청사 내에서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에 안전 교육을 연계한 ‘가족안전 119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여주소방서 제공)

[여주=팔당유역신문] 여주소방서가 지난 27일 청사 내에서 ‘가족안전 119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에 안전 교육을 연계했다. 가족과 함께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60명이 여주소방서를 방문해 곳곳을 돌아보고, 체험했다. ▲가슴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익힐 수 있는 심폐소생술교육 ▲이동체험 차량의 지진, 연기 속 미로 탈출, 승강기 고립, 교통안전, 소화기 사용 ▲소방 차량 탑승, 방화복 착용, 소방 관창으로 소방관 아저씨와 물쏘기 ▲모형 소방차 만들기 ▲포토존 기념촬영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5월이 끝나가는 시점에 아쉬웠던 가정의 달을 뒤로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우리 가족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재홍 여주소방서장은 “편하게 놀이처럼 배울 수 있도록 준비한 가족체험행사가 우리 아이들에게는 안전의식이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바란다”며 “어른들에게는 가족을 위해 안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